합천군, '코로나19' 대응 전통시장 등 경제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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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코로나19' 대응 전통시장 등 경제활성화 '총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2.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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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왕후시장 방문해 마스크 등 배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준희 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합천왕후시장을 찾아 마스크 손소독제 배부 등을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합천왕후시장을 찾아 마스크 손소독제 배부 등을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합천군 제공
문준희 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합천왕후시장을 찾아 마스크 손소독제 배부 등을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합천군 제공

군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 불안감 확대로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내방객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이번 경기활성화 대책의 목표이다.

또한 코로나19 소멸시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준대규모 점포, 약국 등 마스크, 손소독제, 의약품류 등 매점매석 행위 단속을 통한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경제교통과 내에 피해접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소비자 피해 및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비하고 있으며, 군 자체적으로 구내식당 의무휴업일을 적극 활용하고 공공기관 참여를 유도해 경기 회복에 군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 “코로나 19로 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면서 “방역 소독,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 등으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묘산·야로·초계시장을 시작으로 10일에는 가야시장, 합천왕후시장, 11일 삼가시장까지 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소독·방역을 했고, 전통시장 입구에 감염증 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와 시장화장실 내 예방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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