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장, 진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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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장, 진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 애로 청취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0.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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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창조 센터 등 진주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방안 중점 논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5일, 경남 제1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진주지식산업센터(이하 '센터')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이 방문해 진주시의 창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입주기업의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센터 1~2층의 공간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등을 유치해 창업지원 역량을 크게 높이기 위한 시의 노력에 지방청의 협조를 요청했고, 아울러 지난 7월 진주시의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창업지원팀의 업무 현황을 설명하며 창업 투자펀드 조성 등 내년도 신규시책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했다.

또한 진주는 거점국립대인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해 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생산기술연구원 뿌리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특화 산업(항공우주, 바이오 등)과 창업기업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진행된 진주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금 확대, 지원 대상 요건 및 대상 확인 절차 등의 간소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판로개척 지원 확대, 채용인력 장기근속을 위한 대책 마련 등 현장에서 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전달됐다.

최열수 청장은 “진주시와 센터 입주기업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검토해 정책반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진주지식산업센터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진주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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