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2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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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269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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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268번 확진자, 외국인으로 대구 확진자와 접촉 추정
- 창녕269번 확진자, 도내 확진자와 가족간 접촉 추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69명으로 늘어났다.

창녕군은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창녕268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녕268번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대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추정되며,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타시도를 방문한 동선이 있으며, 오한ㆍ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24일,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 후 25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녕269번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가족간 접촉으로 추정되며, 지난 24일, 도내 타지역 거주 중인 가족의 확진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후 25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창녕군에서는 추석 연휴로 인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많은 만큼 당분간 만남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줄 것을 권고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숨은 감염자가 많은 상황에서 전국적인 이동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커질 것이 우려된다”며 “조금의 이상 증세라도 있으면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창녕군에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확진자 267명, 완치 퇴원 확진자 262명, 입원 중 5명, 자가격리자는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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