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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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간담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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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최근 3개월 사망사고 11건 발생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최근 진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24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서장, 교통관련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하는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1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해 현재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시설개선안 등을 마련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발생 건수 11건 중 보행자가 5명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 이륜차 순이라고 했다.

이에 공용기 경찰서장은 "교통경찰뿐 아니라 지역경찰에서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것이라고 하며 지역별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지시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진주지역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차량이 인도 위 상가로 돌진 하는 등 비유형적인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최근 사고로 볼 때 인도도 결코 차량으로부터 안전지대가 될수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항상 주위를 살피는 등 안전의식을 고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경찰서에서는 교통사망사고 급증에 따라 사고 취약시간대 교통·지역경찰을 집중배치하고 경남경찰청 암행순찰차를 진주지역에 지속적으로 상주시켜 교통법규위반 단속 및 홍보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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