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즐기는 ‘스페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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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즐기는 ‘스페셜 체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24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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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 운영
- 철갑상어, 승마, 드론, 소방VR 및 이동안전체험, 청소년문화놀이마당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고, 볼거리 가득한 ‘스페셜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마체험
승마체험

‘스페셜 체험존’은 행사 전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체험존을 들어서면 맨 처음 만나는 곳은 철갑상어 체험장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철갑상어를 만지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10분에 5000원이다.

철갑상어는 부유함과 장수의 상징으로, 엑스포 주제인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과도 잘 부합하는 생물로써 사납게 생겼지만, 성질이 매우 온순하고 이빨이 없어서 안전하다.

철갑상어체험
철갑상어체험

그 다음으로 만나는 곳은 승마 체험장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든지 체험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10분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 성인은 5000원이다. 전문 보조기수가 말고삐를 잡고 체험장 내 정해진 곳을 운행하므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말 먹이 주기 체험을 위해 당근을 1봉지당 1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꼭 말을 타지 않더라도 그루밍(말 쓰다듬기) 체험, 기념촬영 등은 무료로 할 수 있다.

또한,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지역 유소년 승마선수들이 멋지게 치장한 말을 타고 행사장 내를 퍼레이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소방VR체험
소방VR체험

승마체험장을 지나면 드론 체험장을 만날 수 있다. 드론체험은 행사 전반부(10일~25일까지)는 거창대학교에서 행사 후반부(26일~내달 10일까지)는 창신대학교에서 주관해 운영하고 있어 행사장 방문 날짜에 따라서 체험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전반부에는 드론 축구, 장애물 비행, 드론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후반부에는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비행 조종, 레이싱 드론 VR체험, 3D프린터를 이용한 드론제작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무료이다.

스페셜체험존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오면 어린이들을 위한 소방VR 및 이동안전체험장이 있다. 체험장에 마련된 이동안전체험차량에 탑승해 화재·지진대피·선박·교통안전·미세먼지 경보 및 지하철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받고, 심폐소생술 안전체험도 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무료이다.

드론체험
드론체험

또한, 상림공원 내 다볕당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인 청소년 문화놀이마당(어린이 놀이터)이 마련되어 있다. 트램펄린, 짐볼, 그물, 징검다리 등의 놀이 공간과 파라솔, 타프, 해먹, 돗자리 등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어 유치원, 학교, 학원과 같은 단체나 가족 단위 관람객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2021년 가을 온 가족이 함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오셔서 특별한 체험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놀이마당 어린이놀이터
청소년문화놀이마당 어린이놀이터

한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을 주제로 내달 10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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