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2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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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266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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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266번 확진자, 타시도 확진자와 가족간 접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66명으로 늘어났다.

창녕군은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창녕266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녕266번 확진자 감염경로는 타시도 확진자와 가족간 접촉으로 추정되며 15일 최초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기침ㆍ가래 등 증상 발현으로 22일 검사 후 23일 양성 확진 판정 받았다.

창녕군은 수도권에서 사그라들지 않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추석 연휴 많은 이동과 접촉으로 인해 지역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해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높아 지역 확산 우려가 크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불요불급한 모임과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은 추석 연휴 이후 조금이라도 발열·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머물며, 가족과 접촉도 피해줄 것을 권고했다.

창녕군에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확진자 266명, 완치 퇴원 확진자 262명, 입원 중 4명, 자가격리자는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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