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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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간담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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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등을 일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 현안사업 논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17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을 위해 헌신해온 여성단체협의회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역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역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간담회
역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 2022년도 남해방문의 해,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사업 등 군정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이에 대한 역대 회장들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 3대 회장인 최옥심 회장에게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증진 유공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성으로서 우리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역대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50만 내외 남해군민의 염원이였던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 등의 기쁜 성과 속에는 이 자리에 계신 회장님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으며 올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중요한 길목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역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간담회
역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간담회

역대회장들은 남해군 고령화 실태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방안마련, 신축예정인 남해군청사에 대한 여성‧보육시설확충 등 지역 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남해군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협력할 것이라 화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해군 처음으로 진행하는 역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간담회로 의미가 깊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갈 예정이다.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단체 22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역량강화교육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지역 여성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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