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일, 창원시에 이웃돕기 3000만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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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동일, 창원시에 이웃돕기 3000만원 성금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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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동일스위트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지난 17일,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지난 17일,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성금은 코로나19와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부산 향토기업인 ㈜동일은 지난 40여 년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이 있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각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돼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들인 김은수 동일스위트 사장 역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부자가 함께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가치를 실천하며 부산·경남 지역의 기관을 통해 성금을 기탁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은수 ㈜동일스위트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소임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번 성금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신 사회복지법인 동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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