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 공공기관 협업으로 창업기업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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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 공공기관 협업으로 창업기업 본격 육성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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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구성 ‘진주창업지원기관협의회’첫 회의 개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국정과제인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 조성’의 기조에 발맞춰 지역 창업 기반의 조속한 확립을 위해 구성한 ‘진주창업지원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첫 회의를 지난 16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열었다.

16일 오후 4시 진주창업지원기관협의회 1차 회의
16일 오후 4시 진주창업지원기관협의회 1차 회의

협의회는 창업 관련 18개 유관기관의 팀장급 실무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역할은 창업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및 상호 협력과제 발굴 추진, 지역 특화 분야 창업기업 육성 등이다.

첫 회의에서 신종우 진주부시장은 “진주는 대학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이 있어 창업 여건이 좋은 지역”이라며 “협의회에서 기관 간 창업지원 협업을 통해 지역의 기술 창업기업이 확대되고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4시 진주창업지원기관협의회 1차 회의
16일 오후 4시 진주창업지원기관협의회 1차 회의

또한,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상국립대 박상혁 교수는 '지역 혁신창업도시 추진전략'를 주제로 참석한 위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교수는 “기업가정신 수도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창업 도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기존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현실에서 지역 기업, 대학 등 산업 주체들이 힘을 합쳐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목표로 창업제도 개선과 함께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요지로 발표했다.

16일 오후 4시 진주창업지원기관협의회 1차 회의
16일 오후 4시 진주창업지원기관협의회 1차 회의

진주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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