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이 실시하고 있는 벌초대행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출향민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벌초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벌초대행 서비스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작업시 전ㆍ후 사진을 촬영해 신청자에게 SNS 또는 문자로 발송해 확인할 수 있어 신청자의 호응이 크다.

벌초대행서비스를 이용한 한 신청자는 “작업 전 미리 연락을 주고 완료 후 사진도 전달해 줘 바로 확인이 가능한 점은 물론 깨끗한 벌초작업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황인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출향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산림조합은 올해 초 산림조합중앙회 주관 2021년 정기총회에서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종합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말에도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평가한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 에서도 산청군산림조합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조합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