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광지 등 15곳에 자동분사식 손소독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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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지 등 15곳에 자동분사식 손소독기 설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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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최근 독일마을과 다랭이 마을 등 주요관광지를 포함해 공용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5곳에 ‘자동분사형 손소독기’를 설치했다.

남해군 지역 관광지 등 자동분사식 손소독기 설치
남해군 지역 관광지 등 자동분사식 손소독기 설치

추석연휴를 맞이해 많은 관광객과 향우들이 남해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자동형 손소독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자동분사형 손소독기는 손을 넣으면 자동으로 소독액 분사 및 체온측정이 가능하며, 관광지의 특색을 고려해 대중 접근성이 높은 디자인을 채택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기존 눌러쓰는 손소독제는 관광객들이 불편해 하고 호응도가 낮은 측면이 있어 방역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자동분사형 손소독기 설치를 통해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남해군에서는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방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추석연휴 특별대책을 통해 추석연휴기간 봉안당,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 및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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