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전)합천군이장연합회장을 역임한 이문한씨가 지난 10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문한 씨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찾지 못해 벌초를 못하는 친구들의 부탁으로 벌초 대행을 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농축산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에 기탁하게 됐다.”며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 농축산업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한 씨는 2011년에 합천군이장연합회장을, 2017년도에는 합천읍 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마을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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