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코로나19백신 1차접종률 7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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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코로나19백신 1차접종률 70% 돌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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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접종도 50.03%, 콜센터 예약 지원·잔여백신 최대 활용 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의 백신 접종률은 1차는 70%,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한 군민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률이 70%를 기록하며 군민 10명 중 7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한 군민은 50.03%를 기록해 절반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함양군보건소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앱 또는 인터넷 예약에 어려움이 큰 어르신들을 고려해 모든 군민대상의 예약을 지원하는 인력을 보건소 예방접종실 내 배치해 콜센터 예약으로 보다 빠른 접종률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미접종자에게도 위탁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잔여백신을 최대한 활용해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에게 임시번호발급을 통해 접종률을 높여 미접종 대상자에게 1:1홍보 및 안내를 하고 있다. 외국인 등록증이 없으신 분들은 여권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해 예약이 가능하며, 외국인 등록증이 있으신 분들은 콜센터로 연락을 통해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집단 면역 조기 달성을 위해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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