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이순옥 씨, 추석맞아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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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대동 이순옥 씨, 추석맞아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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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에 거주하는 이순옥(59세ㆍ女)씨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 원을 하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진주시 하대동에 거주하는 이순옥(59세ㆍ女)씨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 원을 하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진주시 하대동에 거주하는 이순옥(59세ㆍ女)씨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 원을 하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기부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 힘든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조손가정과 희귀 질환을 앓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정오 하대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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