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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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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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정 현안 논의·내년 128억 도비 확보‘협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빈지태·장종하 경남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호 부군수를 비롯한 사업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올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도비 예산 확보방안과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은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폐기물 지하 복합플랜트 소각시설 증설 설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계획 일괄예타 통과, 칠원~창원 간(천주산 터널) 도로 개설, 가야시가지 우회도로(국지도 30호선) 신설, 삼칠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함안군은 내년도 주요 도비 신청사업인 아라가야 역사도로 개설,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 건립, 법수면 자연생태늪 조성, 군북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총 17개 사업, 128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규호 부군수는 “도의원님들과 연대하고 협력해 저출산·저성장에 따른 지방소멸 등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군의 내년도 예산 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빈지태·장종하 도의원은 군정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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