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조규호 부군수, 추수기 대비 농기계 안전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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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조규호 부군수, 추수기 대비 농기계 안전점검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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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조규호 경남 함안부군수는 지난 9일, 본격적인 가을 추수기에 대비해 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각종 농기계와 보관시설을 돌아보고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조규호 함안부군수는 9일 본격적인 가을 추수기에 대비하여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각종 농기계와 보관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조규호 함안부군수는 9일 본격적인 가을 추수기에 대비하여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각종 농기계와 보관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함안군은 현재 가야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삼칠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2곳을 운영 중이며,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 퇴비 살포기, 동력파쇄기 등 70종 384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해 2900여 농가에 4000여 회 농기계를 임대해 비용절감 효과를 봤다.

올해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장비 교체뿐만 아니라 곡물탈곡기 등 20대의 농기계를 추가 구입해 농가의 농기계 구입 비용 부담과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과 농번기 휴일 정상 근무, 농기계 운송 택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60대의 농기계에 대해 농기계안전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조 부군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기계 임대 시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노후 농기계 교체 등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우선 구입해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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