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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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 강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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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전 (9.13~9.18) 자율점검 유도 및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점감시
- 추석연휴 중 (9.19~9.26) 주요하천, 상수원 수계 등 순찰 강화
- 추석연휴 폐수 무단방류 발견 시 기획점검으로 환경감시활동 강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체 자율점검 유도, 취약업소 환경감시 활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시 기획점검과 함께 하천, 상수원 수계 등의 순찰을 강화한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이 창원국가공단 내 폐수배출 업체에서 추석연휴에 대비해 자율점검 당부와 함께 폐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이 창원국가공단 내 폐수배출 업체에서 추석연휴에 대비해 자율점검 당부와 함께 폐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창원시는 5개 구청 특별감시반을 포함해 6개반 12명으로 산업단지와 하천 주변의 특정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체, 표면처리, 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 에 대한 환경순찰과 특별단속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추석 연휴 이전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환경오염 배출업체 1,211개소에 자율점검을 진행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표면처리, 도금 등 악성 폐수배출업소와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가 예상되는 취약업소 126개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진행한다.

추석 연휴 중인 19일부터 26일까지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창원시와 각 구청은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남천 등 16개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폐수 무단방류 발견시에는 기획점검으로 전환해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은 즉시 비상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석 연휴 특별감시 활동으로 환경오염 행위와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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