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민문화회관, '가을밤 국악에 물들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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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민문화회관, '가을밤 국악에 물들다' 공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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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가을밤 국악에 물들다'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의령군민회관 공연
의령군민회관 공연

이번 공연은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공모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의령군이 주관한다.

의령군은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희패 ‘노리마당’은 전통연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의령 지역단체다. 2013년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 공연과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순수문화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제주도 민요인 '너영나영'을 비롯한 수궁가의 내용을 해학적으로 재해석해 즐거움을 주는 '난감하네'와 "사물"과 "놀이"가 합하여 만들어진 '삼도사물놀이' 등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국악 연주방식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우리 전통의 음악으로 아름답게 물들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비대면(전화, 인터넷)으로 예매를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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