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1회 사천 전국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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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1회 사천 전국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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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전국 아마추어 밴드를 위한 음악축제인 ‘제1회 사천 전국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를 연다.

아마추어밴드경연대회 포스터
아마추어밴드경연대회 포스터

이번 밴드경연대회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천시지회가 주관해 오는 10월 30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경연대회는 밴드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축제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격은 전국 순수 아마추어 밴드(대학부 이상 참가 가능)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곡 1곡은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10월 6일에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한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1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무대에서는 대상(500만 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50만 원) 등 총 4팀을 선정해 모두 11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나머지 본선 진출 7팀에 대해서도 참가상과 함께 80만 원의 공연비가 지급된다.

참가신청서는 사천시 홈페이지(뉴스/미디어-시정소식-타기관공고/고시)에서 다운로드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일정과 계획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항공우주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문화예술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사천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당초보다 축소돼 개최되지만 올해 처음 진행하는 밴드경연대회인 만큼 많은 아마추어 밴드들이 참여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서 내년에는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연대회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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