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외산리 해안가 차량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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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외산리 해안가 차량 추락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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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앞바다에서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경 바다에 차량(은색 마티즈)이 빠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장소에서 차량이 빠지는 것을 마을주민이 목격해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운전자 A씨(54년생ㆍ여)는 사고 장소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가 귀가 차 차량의 시동을 켜자 정면 바다방향으로 밀려 추락, 뒷좌석으로 이동 후 창문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통영해경은 고성파출소 순찰차를 급파해 6시 55분경 도착, 현장 확인 결과 차량 내 동승자는 없었으며, 운전자 건강 상태도 이상없는 것으로 전했다.

사고차량 주변으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후 7시 43분경 크레인 등 섭외해 차량을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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