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출범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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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출범식 열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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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버스업체 노사 대표, 시민 초청해 성주동 차고지서
- 노사 대표 “정확하게, 안전하게, 편안하게” 실천 다짐 퍼포먼스로 한마음 한뜻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45년만의 개별노선제 시행 등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오전 10시 30분, 성주동 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준공영제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오전 10시 30분, 성주동 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준공영제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전 10시 30분, 성주동 공영차고지에서 준공영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과 버스업계 종사자, 시민 대표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내버스 노사 대표 18명이 나란히 카드를 들고 “정확하게, 안전하게, 편안하게!”를 선창하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창원시는 기존 준공영제 시행도시들의 단점을 보완한 ‘개선된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키워드는 공공성, 투명성, 효율성 그리고 서비스 개선이며, 특히 45년만에 공동배차제(1개 노선을 여러 업체가 번갈아 운행)에서 개별노선제 전환(1개 노선을 1개 업체가 운행)으로 서비스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창원시는 오전 10시 30분, 성주동 공영차고지에서 준공영제 출범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오전 10시 30분, 성주동 공영차고지에서 준공영제 출범식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파트너이신 노사 대표들의 시원한 외침을 들으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며 “준공영제 시행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창원시민들에게 반드시 최적의 서비스로 보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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