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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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 활성화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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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 활성화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 활성화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발적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소비촉진 운동으로 소상공인 업체에 선결제 하고 향후 재방문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사천시는 선 결제·선 구매를 통한 소비투자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 비상 경제 상황에 대응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선(先) 결제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송도근 사천시장은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에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재단법인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등 출자·출연기관 및 공공 유관기관에 참여를 독려했다.

시청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는 현재까지 75건, 189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선결제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사천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사천시 직원과 각계각층이 동참해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안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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