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및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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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및 현판식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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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2일,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10개 사업장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12일, 10개 사업장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12일, 10개 사업장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 안심 가맹점이란 길을 잃은 치매 어르신 발견 시 경찰서에 신고하고 임시 보호 후 연계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 협력을 맺은 사업장으로,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교육 과정을 거쳐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 부착, 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진주시 치매정신건강과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해 어디서나 치매를 돌볼 수 있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지역 사회가 관심을 갖고 치매 극복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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