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전 진주지사·서경방송과 구도심 난립한 공중선 정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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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한전 진주지사·서경방송과 구도심 난립한 공중선 정비 맞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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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서경방송 협약, 2022년까지 구도심 6개 지역 시범추진
- 전주 및 통신주 3560여기, 선로 9만 2730m 정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0일 오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구도심 도로변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선 정비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서경방송과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10일 오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구도심 도로변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선 정비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서경방송과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10일 오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구도심 도로변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선 정비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서경방송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한명철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장, 윤태희 서경방송 총괄이사가 참석해 구도심 활성화와 도심 환경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난립된 공중선을 정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서는 구도심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와 서경방송에서 불량 및 난립된 공중선 케이블을 정비하고, 진주시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민·관 협력을 담았다.

진주시는 구도심 도로변 공중선(케이블) 정비 사업을 추진해 성북·상대·하대·인사·평거·상봉동 등 6개 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앞으로 2년간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와 통신주 3560여기와 선로 9만 2730m를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차량이동, 주거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통신선, 전선 등 공중선을 하나로 묶거나 폐선을 철거해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범지역은 노후화된 도심 주택 밀집지역으로 난립된 공중선 정비가 꼭 필요한 지역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정비 사업은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 간 다양한 협업사항을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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