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누적 확진 191명
상태바
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누적 확진 191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01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녕190번 확진자, 부산7944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
- 창녕191번 확진자, 무증상자이며 창녕188번 접촉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1명으로 늘어났다.

창녕군은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창녕190ㆍ19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녕190번은 부산7944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되며, 자가격리 중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발현됐다.

창녕191번은 무증상이며 창녕188번과 접촉자로, 두 사람 모두 1일 오전 11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녕군은 최근 가족과 지인 등 일상생활 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고, 성수기 휴가철과 겹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 계곡 등 주요 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에 대한 이용과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 4차 유행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서 지금은 멈춤이 필요한 때”라며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외출 시에는 항상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창녕군에서는 다양한 매개체로 인한 감염경로와 숨은 감염자로 인한 전파를 적극 차단하고자 발열이나 인후통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에는 1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191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15명, 퇴원은 176명, 자가격리자 86명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