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려한 수랏간에서 총5회에 걸쳐 한식 요리 만들기 진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30일, 초기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기중 2회기 과정으로 닭볶음탕과 열무물김치 만들기를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태임 강사의 지도하에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수려한수랏간 요리실에서 진행됐으며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음식을 배워봄으로써 한식에 대한 흥미를 갖고 가정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한식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어려웠는데 생활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자신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요리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활용해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족관계를 향상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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