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한식요리 우리도 자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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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한식요리 우리도 자신있어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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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려한 수랏간에서 총5회에 걸쳐 한식 요리 만들기 진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30일, 초기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기중 2회기 과정으로 닭볶음탕과 열무물김치 만들기를 했다.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박태임 강사의 지도하에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수려한수랏간 요리실에서 진행됐으며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음식을 배워봄으로써 한식에 대한 흥미를 갖고 가정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한식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어려웠는데 생활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자신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요리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활용해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족관계를 향상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또한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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