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농업용 무인항공기 교육 질 높여
상태바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업용 무인항공기 교육 질 높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14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도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팀 초경량비행장치 실기평가조종자 자격 취득
- 청년농업인 등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운영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무인항공기(드론)의 보급 확대로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방제기술 습득을 위한 농업용 무인항공기 교육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농업용 무인항공기 교육
농업용 무인항공기 교육

무인항공기가 영농에 적용되면서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농업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항공안전법(2020.12.8.)개정으로 비영업용 농업방제 드론도 조종자 자격이 필요하게 돼 무인항공기 조종 기술에 대한 농업인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 농업기계교육팀은 무인항공기 조종 기술 교육에 대한 높은 농업인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매년 농업용 방제 무인항공기 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담당 내 직원 5명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농업용 무인항공기 활용 교육의 수준을 한 층 강화시켰다.

특히 이승윤 농업기계교육담당이 취득한 실기평가조종자 자격은 무인항공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다.

이로써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 교육이 가능해져 청년농업인 등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토교통부 지정 무인 항공전문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국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전문교육원은 전국 182개소이며, 이 중 175개소가 민간 운영 기관이며 공공기관은 7개소에 달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