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지역 특화품목 단체 경쟁력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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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지역 특화품목 단체 경쟁력 강화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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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9.~16.(기간 중 3회), 단감(수출단감)·토종벌 품목단체 농가
- 수요자 맞춤형 현장 종합 상담(컨설팅), 농가경영분석 및 진단 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특화품목 육성을 통해 농촌 활력을 증진하고, 농업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지역 특화품목 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강소농민간전문가 지역특화품목 종합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민간전문가 지역 특화품목 종합 컨설팅
강소농 민간전문가 지역 특화품목 종합 컨설팅

이번 종합상담(컨설팅)에는 경남도 강소농민간전문가 9명이 3명씩 3개 조로 구성돼 상담자로 참여하며, 9일, 진주시 공선수출작목반(수출단감)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창원시 하람배움터 자율모임체(단감)와 16일 함양군 지리산 마천토봉벌꿀 작목반(토종벌)에게 품목별 종합상담(컨설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경남 특화품목인 (수출)단감 및 토종벌의 생산 기술, 농가경영 진단 및 분석 등 수요자 맞춤형 현장 종합과 관련된 부분이다.

특히 지역 특화품목의 생산 및 경영에 대한 종합적 분석진단을 통해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산 시기별 기술 지원으로 농산물 안전생산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농업기술원 황갑춘 지원기획과장은 “단감과 토종벌 품목단체의 현장상담(컨설팅)을 통해 농가에서 요구하는 현장문제해결을 지원하고, 경남 특화품목 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 강소농민간전문가는 품목별·분야별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9명이 3개 분야(경영기술, 생산기술, 비대면 지원)로 나눠 도내 강소농 대상 농가를 중심으로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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