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무상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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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무상방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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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천면 봉우항에서 4개 어종 총 8만 마리 방류로 수산자원 조성 기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8일, 설천면 봉우항에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무상 방류를 시행했다. 붉은쏨뱅이, 점농어, 감성돔, 문치가자미 등 모두 8만마리를 방류했다.

설천면 봉우항 4개어종 8만마리 방류
설천면 봉우항 4개어종 8만마리 방류

이날 행사는 새남해로터리클럽이 주관한 행사로 남해군과 새남해로터리클럽 회원 및 어촌계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무상방류에 공급된 수산종자 중 붉은쏨뱅이, 감성돔, 점농어는 송해수산(대표 이창선)에서, 문치가자미는 대지수산(대표 이상모) 등 2개 업체에서 공급 받은 것으로 5000만 원 상당의 수산종자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명정 경제안전건설국장은 행사를 주관한 새남해로터리클럽 관계자와 무상제공 업체에 감사를 표하며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포획 등으로 어족자원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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