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8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1326명으로 늘어 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한 대면 브리핑을 통해 "8일 2명(진주1325~1326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확진자 2명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이다"고 밝혔다.
진주1325번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오한ㆍ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3일 이후 식당 등 5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1326번 확진자는 기침ㆍ오한ㆍ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4일, 이후 마트, 식당 등 7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기 확진자 및 타 지역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
진주1320번(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 7일, 검사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동선노출자 28명 중 27명 음성, 1명 타 지역 이관 조치
진주1321번(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확진자와 관련해 추가 파악한 동선노출자 40명 중 26명은 음성, 14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접촉자·동선노출자 54명 중 1명(진주1322번) 양성, 39명 음성, 14명 검사 중이다.
진주1323번(부산6285번의 동선노출자) 확진자와 관련해 추가 파악한 동선노출자 5명 중 2명은 검사 진행 중, 3명은 검사 예정이다. 접촉자·동선노출자 7명 중 1명 음성, 2명 검사 중, 3명 검사 예정, 1명 타 지역 이관 조치
남해54번 확진자의 진주시 방문과 관련해 지역식당 1곳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56명을 추가 파악해 검사 대상 173명 중 12명은 음성, 98명은 검사 진행 중, 8명은 검사 예정이고 36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으며 19명은 신원 확인 중이다.
진주시에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26명 중 완치자는 1293명이며 31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51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