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농업 현장 생생한 목소리 듣다
상태바
허성무 창원시장, 농업 현장 생생한 목소리 듣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07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협 조합장 등과 농정 간담회 가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7일 오전, 농협창원시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농정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오전, 농협창원시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농정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오전, 농협창원시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농정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정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듣고 창원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과 현장에서 들려오는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북창원농협(김택곤 조합장)은 올해 창원시 전 지역 벼 병해충 공동방제 대행료 지원 확대에 농업인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고령·여성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 현실에 가장한 필요한 지원이며, 현재 2회만 지원되고 있는 것을 3회로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동읍농협(이상득 조합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할 수 없는 가뭄 등 농업용수 부족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창원시의 적극적인 자세와 국비확보 추진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2월에 준공한 1단계 사업부지 내 일부 미신청 농가들의 추가신청 건의가 많아 해당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그 외에도 벼 육묘상자처리제 보조금 지원 확대, 벼 드론방제단 추가 운영, 벼 육묘생산비 지원, 벼 완효성 비료 지원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박성호 창원시지부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많은 관심과 농촌지역 활력화를 위해 창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오전, 농협창원시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농정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오전, 농협창원시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농정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에 허성무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하고,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고, 기후변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농협이 항상 최일선에서 농업인들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려주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