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국가 암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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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국가 암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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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사망을 줄이고자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 전경
함양군보건소 전경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세~74세 중 폐암발생고위험군이며,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6개월주기)과 ▲대장암, 만 50세 이상(1년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 암검진 후 진단받은 5대 암종 또는 폐암에 대해 대상자 선정기준 적합 시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자는 연간 최대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300만 원을 각각 연속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박미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건강검진을 미루는 분들이 많아 연말검진 집중이 우려된다.”며 “조기검진 실천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출생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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