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함양군은 29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이종윤 교육장, 백믿음터 청렴기획단장 등 4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관 간 공동 청렴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함양군의회, 함양교육지원청, 청렴기획단간의 공동청렴시책 추진 및 상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 함양군 청렴실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첫째로 기관 간 공동정책 수립 및 사례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에 관한 사항, 둘째로 청렴시책 및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에 관한 사항, 셋째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적극행정 지원 협력에 관한 사항, 마지막으로 기타 청렴한 함양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추진 및 노력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외부 및 내부청렴도가 모두 중요하며 특히 본 협약이 형식상으로 그치지 않고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한 “공직사회는 맑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공직자들의 청렴해야 함을 제시했다.
추가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홍보도 부탁드리겠다.”라고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은 “청렴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고 군민모두가 참여해 신뢰받는 함양군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이종윤 경남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 협약은 함양군의 청렴과 관련해 절차상 형식의 완성”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청렴실천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백믿음터 청렴기획단장은 “서로간의 신뢰와 아끼는 마음이 청렴을 만든다.”라고 하면서 “함양군 청렴문화 조성과 관련해 풍성한 열매를 이루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