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는 보물섬 시네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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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는 보물섬 시네마와 함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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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현장예매 초대권 이벤트 진행, 다수 관객 유입 기대
- 남해군, ‘보물섬시네마 방문의 달’ 행사 병행 추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보물섬 시네마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화티켓이 쏟아진다!

보물섬 시네마 상영시간표
보물섬 시네마 상영시간표

최신영화 개봉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여가활동 및 문화콘텐츠 지원에 앞장서 온 보물섬시네마가 평일 현장예매 초대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보물섬시네마를 위탁 운영하는 작은영화관(주)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평일 현장예매 초대권 이벤트가 펼쳐진다.

2인 관객 방문 시 영화티켓 1매를 구매하면 1명은 무료 입장되며, 1인 관객의 경우에는 7월 중 사용 가능한 초대권 1장이 증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하반기 첫 기대작으로 7월 개봉예정인 마블사의 블랙위도우 상영 및 보물섬시네마 상영 횟수 확대와 맞물려 다수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은영화관(주) 이종인 매니저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영화 기대작들의 개봉 연기 등으로 보물섬시네마 관객 수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남해군민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단 하루의 휴관도 하지 않았다”며 “방역수칙 준수 우수기관인 보물섬시네마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영화감상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훌훌 털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남해군도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보물섬시네마 방문의 달’ 행사 등 영화관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여러 시책들을 병행 추진한다.

우선 평일 현장예매 이벤트에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지역신문, 이장회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일선 학교 및 기관단체에 7월부터 시행될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안내하고, 보물섬시네마 관람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신문 지면을 활용한 보물섬시네마 상영시간 사전안내 및 신규 개봉예정작 홍보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7월 1일부터 시작될 ‘보물섬시네마 방문의 달’ 행사는 충성도 높은 관객들뿐만 아니라 영화를 좋아하는 대다수 일반관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방법은 보물섬시네마에서 찍은 영화표 구입 인증샷을 '#보물섬시네마'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등록한 후, 해당 게시물 링크·이름·주소·연락처를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영화티켓 1매가 지급된다. 다만 사진에서 보물섬시네마 영수증 식별이 가능해야 하며 동일관객은 매주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보물섬 시네마 방문의 달 행사, 평일 현장예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군민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영화감상과 피서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보물섬시네마를 자주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물섬 시네마는 행사기간 현장을 찾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적당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지도하고 발열 체크, 안심콜 등록, 철저한 소독·방역 실시 등 예방대책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평일 현장예매 이벤트 및 ‘보물섬시네마 방문의 달’ 행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보물섬시네마 또는 남해군청 문화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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