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국민의힘·무소속 의원 'LH 본사 앞 LH 해체 반대' 피켓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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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국민의힘·무소속 의원 'LH 본사 앞 LH 해체 반대' 피켓 시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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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이현욱 의원은 23일 단식 농성중인 LH 노동조합을 격려 방문 후 공동 대응 등 의견을 나누고, LH 본사 정문 앞에서 '해체 수준의 LH 혁신안'에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영 의장은 “LH 해체에 대한 범시민적인 반대 의지가 정부에 확실히 전달되어 '일방적인 LH 분리개혁안'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의 없는 해체수준의 LH분리'에 대한 반대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그리고, 혁신도시 내 주요지점으로 이동해 1인 피켓 시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방적인 LH개혁안' 반대에 동참해여 줄 것을 호소했다.

진주시의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전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LH기능 분리 축소를 단호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국민의 힘 의원들과 무소속 이현욱 의원은 5월 31일부터 개별적으로 진주 시내 주요 지점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진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이현욱 의원은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경 릴레이 1인 시위'와 연대해 청와대 앞, 국회 앞, 국토부 상경 릴레이 시위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LH 분리 개혁안이 철회될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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