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유·무인도서 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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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유·무인도서 정화활동 펼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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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사천지구 유·무인도서를 대상으로 8개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유·무인도서 정화활동
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유·무인도서 정화활동

보호지역인 특정도서 솔섬, 학섬을 포함해 신수도, 장구섬, 씨앗섬, 아두섬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6개 유·무인도서에서 100여명이 모여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해 해양폐기물 15톤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공단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의 주관으로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을 맺은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사천낚시어선협회,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주)가 함께 참여했다.

한편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은 한려해상국립공원관리 협력을 위해 2019년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간 맺은 협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유·무인도서 정화활동
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유·무인도서 정화활동

이 협약으로 해안선 환경정화활동과 특정도서(솔섬·학섬) 생태 숲 보전활동 등 공동사업과 국립공원 자원봉사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며 사천시와 반기별로 유·무인도서 해안정화활동을 주관해 시행해 왔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반기 유무인도서 정화활동, 비치코밍, 1단체 1도서 환경관리 등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통해 해안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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