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67회 정기연주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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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67회 정기연주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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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9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은 늙지 않는다’는 주제로 제67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은 늙지 않는다’는 주제로 열린 제67회 정기연주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은 늙지 않는다’는 주제로 열린 제67회 정기연주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전통음악 ‘수제천’, ‘태평소와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수제천’은 관악으로만 구성된 궁중음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을 염원했다.

2부에서는 창작음악 ‘청청’,‘찬기파랑가’의 연주가 선보였다.

‘찬기파랑가’는 신라시대 화랑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곡으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연주자인 이선혜의 협연으로 관현악과 어우러진 현악기의 섬세함과 다채로움을 표현했다.

지난 19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은 늙지 않는다’는 주제로 제67회 정기연주회.
지난 19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은 늙지 않는다’는 주제로 제67회 정기연주회.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고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가 관람객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하모진주’를 통해 다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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