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 관정경로당'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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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산읍 관정경로당'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개소식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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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4시 30분, 문산읍 관정경로당에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문산읍 관정경로당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5일 오후 4시 30분, 문산읍 관정경로당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5일 오후 4시 30분, 문산읍 관정경로당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개소식은 15일 오후 4시 30분,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진주시노인회 지회장 및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정경로당은 지난 2월, 준공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전면 휴관 조치로 개소하지 못하다가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률 증가와 방역단계조정으로 지난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이번 관정경로당 건립은 지난 2019년 9월 경로당이 없어 문산시장 상가건물 1층의 좁고 불편한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는 관정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시가 적극 수용해 진행됐다.

문산읍 관정경로당 개소
문산읍 관정경로당 개소

관정경로당은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35호로 지정된 문산성당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대지 213㎡, 연면적 86㎡)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문산읍 관정경로당 개소
문산읍 관정경로당 개소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임에 제약을 받던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다시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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