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관원, 국가인증 농식품 기획판매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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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농관원, 국가인증 농식품 기획판매전 열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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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서 지역 친환경·GAP 인증품 판촉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진주 농관원, 소장 박성규)은 국가인증 농식품의 유통활성화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한 '친환경·GAP 기획 판매전'을 개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와 롯데마트 공동 주관으로 국가인증 농식품 소비확산을 위해 지난 3일, 기획판매전을 개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와 롯데마트 공동 주관으로 국가인증 농식품 소비확산을 위해 지난 3일, 기획판매전을 개최했다.

기획 판매전은 생산자 단체,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진주점에서 열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주요 행사로는 친환경·GAP 소비 촉진 전용 판매대 설치, 스마트 폰 앱으로 ‘농심 안심이’ 앱설치, 퀴즈로 푸는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를 추진해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눈으로 보고 맛으로 즐기는 체험을 위해 판매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인증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애호박·풋고추·꽈리고추·파프리카·새송이버섯 6개 친환경·GAP 인증 꾸러미 상품과 장바구니를 증정해 소비자들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친환경·GAP인증 농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국가가 토양·용수 등 재배환경과 투입 자재를 비롯한 전 재배과정을 관리하는 사실상 농산물 안전의 마침표라 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은 화학합성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한 농산물이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은 깨끗한 토양 및 용수관리, 적정한 비료 및 양분관리, 철저한 농약 안전사용 등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과 수확 후 위생적인 처리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한 농산물이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친환경·GAP 국가인증 농산물이 소비가 확산돼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감소 등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생산자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롯데마트 관계자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국가인증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유통이 활성화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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