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함양읍 중촌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통안전교육 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27일, 함양읍 중촌마을에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과 함양군의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함양군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함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함으로써 농기계 수리는 물론 농기계 보관방법,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교육도 병행했다.
순회수리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초기, 엔진톱,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로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으며, 농기계 점검 수리비는 무료 봉사하고, 부품 교체 시 3만 원 이하 무상 수리를 지원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함양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며 3월~5월 현재까지 19개 마을을 방문해 240여 대의 중소형 농기계를 수리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적기 영농추진과 농업인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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