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바바라 버스’, 우수 ‘누비랑’, 장려 ‘니캉내캉’·‘단비’·‘깔롱버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 ‘창원시티투어버스 새이름 공모전’ 심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3일간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버스의 새 명칭을 접수한 결과 454건이 응모됐다.
창원시는 이 가운데 공공성 및 활용 가능성을 근거로 시 자체평가에서 30건을 예비 선정하고, 20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지역성 등 심사위원 7명의 점수를 더해 모두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바바라 버스’, 우수 ‘누비랑’, 장려는 ‘니캉내캉’, ‘단비’, ‘깔롱버스’ 가 차지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바바라 버스’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창원을 여기저기 봐라’를 경상도 사투리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창원시는 선정자들에게 최우수 6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3명) 각 10만 원 등 총 120만 원의 상금을 주고,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앞으로 창원시티투어버스의 새로운 이름이 되어 시티투어버스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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