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2명 발생...누적 12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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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2명 발생...누적 1215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5.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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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 2명(진주1214ㆍ1215번)...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확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10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1215명으로 늘어 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0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0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10일, 2명(진주1214·1215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2명 모두 식품공장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이다“고 밝혔다.

진주1214·1215번 확진자는 진주1075번(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의 접촉자로 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은 없다.

현재까지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1명, 21일 1명, 26일 1명, 27일 18명, 28일 5명, 29일 3명, 30일 1명, 5월 1일 1명, 2일 1명, 4일 1명, 8일 1명, 8일 2명, 10일 2명으로 총 38명이다.

최근 한 주간 전국적으로 일일 6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남도와 진주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진주시 한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7.5명으로 경남도 기준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된다 이에 11일 0시부터 오는 16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 적용한다.

다만, 핀셋방역 조치 차원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이 더 크다고 우려되는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라이브 형태의 음식점은 집합이 금지된다.

진주시에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215명 중 완치자는 1108명이며, 106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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