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읍 물량장 해상 차량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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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읍 물량장 해상 차량 추락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5.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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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경, 운전자 1명 구조 병원 후송했으나 사망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7시 58분경 고성군 고성읍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앞 물량장 해상으로 차량(SM5)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운전자 A씨(53년생ㆍ남)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군 고성읍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앞 물량장 해상에 추락한 SM5 승용차를 렉카차량을 이용해 인양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 고성읍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앞 물량장 해상에 추락한 SM5 승용차를 렉카차량을 이용해 인양하고 있다.

인근에 있던 주민이 차량이 물에 빠지는 것을 보고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통영구조대를 급파 오후 8시 5분경 도착해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8시 24분경 구조대가 운전자 A씨를 운전석에서 끌어내어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워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차량에는 운전자 A씨 외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사고차량은 오후 9시 58분경 렉카차량을 이용해 인양을 완료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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