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상ㆍ하행선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청군 로컬푸드 입점자협의회(회장 장정옥)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농특산물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권은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상하행선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소진 시까지 증정될 예정이다.

산청군이 직영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곶감, 산나물 등 81개 업체의 540여 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지난해 산청군은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입점농가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명예 1일 점장제’와 명절 특판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지원에 힘쓰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좋은 가격에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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