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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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1.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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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로데오거리에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서부아동보호기관(관장 송동호)은 지난 30일, 경남 진주 로데오거리에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현장실습생 10명과 함께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30일 진주 로데오거리에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현장실습생 10명과 함께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 경남서부아동보호기관 제공
30일 진주 로데오거리에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현장실습생 10명과 함께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 경남서부아동보호기관 제공

캠페인은 진주 로데오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아동학대 신고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이 아동학대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예비사회복지사로서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현장실습에 참가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에게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이 중요함을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경남 서부 8개 시군의 시민들 모두가 아동학대의 감시자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로 학대피해아동들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해 2004년 6월 설치됐으며, 201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ㆍ보호ㆍ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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