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정밀, 진주폴리텍대학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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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정밀, 진주폴리텍대학에 장학금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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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폴리텍대학 ‘성공동문’, 기술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쾌척
- 제조업 근대화에서 4차 산업혁명까지, 기술 이끌어갈 인재 양성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혜성정밀(대표 김차진)이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에 장학금 기탁했다.

혜성정밀이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 장학금 기탁했다.
혜성정밀이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 장학금 기탁했다.

혜성정밀 김차진 대표는 1981년 진주폴리텍대학 정밀기계학과(현 컴퓨터응용기계과) 졸업 후 35년간 기계부품을 다루며 제조업의 근대화에 이바지한 1세대 기술전문가디.

김 대표는 지난 9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대비해 2세대 기술인재의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꿈을 향해 정진하는 폴리텍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혜성정밀은 父子동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베테랑 기술자인 아버지를 따라 아들 혜준 씨도 진주폴리텍대학을 졸업 후 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박문수 학장은 “우수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및 산업전반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술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퓨터응용기계과 이옥규 지도교수는 “컴퓨터응용기계과를 졸업하시고 후배들의 기술과 학업 증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김 대표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성공스토리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과와 혜성정밀 간 상호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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