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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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당선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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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 군수를 뽑는 4.7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55)가 당선됐다.

오태완 당선인은 7335표(44.33%)를 획득했고 김충규 후보(민주당)는 4942표(29.87%)를 얻는데 그쳤다.

무소속 오용 후보는 2158표(13.04%), 김창환 후보는 2109표(12.74%)를 얻었다.

의령군의 선거인수는 2만 4452명 가운데 1만 6996명(69.5%)이 투표에 참여해 무효 452표, 기권 7456표로 나타났다.

오 후보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시절 경남도 정무특보 등을 지내는 등 홍준표 국회의원(무소속·대구 수성을)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홍 의원은 이번 재선거 기간 동안 의령군을 여러 차례 방문해 오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오 후보는 경남도 정무조정실장, 정책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00년 6월 하순봉 국회의원 입법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특별보좌관으로 지근거리에서 중앙정치무대를 밟았다.

이번 재선거는 옛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소속이던 이선두 전 의령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실시됐다.

한편 이번 재선거에 당선된 의령군수는 임기가 1년에 불과하지만, 내년 6월 예정된 전국지방선거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점에서 출마한 후보들에겐 중요한 선거였다.

국민의힘 의령군수후보 경선 과정에서 오 후보와 경쟁자로 나선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 손호현 전 경남도의원은 경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창원지법에 '경선결과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들의 신청을 기각하면서 오태완 후보가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오태완 당선인은 "의령군민들을 더욱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이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살기좋은 부자 농촌을 만들 것이며, 젊은 세대들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꿈이 이루어지는 기회의 땅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의령 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밤낮없이 중앙정부와 국회·경남도청을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 당선인은 "의령읍에서 부림면까지 지방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공사, 부림일반산단 조기 완공, 대기업 물류단지와 중견기업 유치, 남강 벨트 100리 꽃길 조성, 세계적인 국제마라톤코스, 명품둘레길, 자전거 종주코스 조성, 명품 의령 관광단지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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