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래농업 선도 청년농부 54명 선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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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래농업 선도 청년농부 54명 선발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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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후계농 3년간 월 100만원, 후계농업인 창업자금 융자 지원 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부 54명(청년후계농 24명, 후계농업경영인 21명, 경남형 취농직불제 농업인 9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농업 선도 청년농부 54명 선발지원
미래농업 선도 청년농부 54명 선발지원

이번에 선발된 청년농부는 지난 1월,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특히 청년후계농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고 점수를 득한 순으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만18~40세의 청년 후계농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융자 3억 원) 및 현장모니터링단 운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창업자금융자(3억 원 한도)와 영농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또한 경남형 취농직불제 농업인에게는 1년간 월 100만 원의 영농 정착금을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매력을 느끼고 자신만의 성공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들이 꿈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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