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월 2회 건강한 ‘채식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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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월 2회 건강한 ‘채식의 날’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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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채식 식단 제공
- 채식 활성화를 통한 직원 건강증진 및 온실가스 줄이기 참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으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고, 채식 활성화를 통한 직원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채식의 날’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경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경

최근 풍부해진 먹거리에 비해 육류 및 가공식품에 편중된 잘못된 식생활로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가축 사육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는 지구 온난화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동물복지 실현 및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매 월 첫째, 셋째 금요일을 ‘채식의 날’ 로 지정하고 월 2회 채식 식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손미영 주무관은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콩, 두부, 견과류 등 식물성으로 대체하고 제철 지역 농산물과 과일을 활용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할 계획이다”고 전하며, “월 2회 채식의 날을 통한 건강식단 섭취로 활기찬 조직생활과 지구살리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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