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문가 비대면 교육 ‘만원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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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문가 비대면 교육 ‘만원 사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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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4.2.(4일간) 전국 양액 딸기 재배농업인 등 400명 참가
- 봄철 시설딸기 양액조성, 관수방법, EC와 pH조절 등 기술전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진행한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딸기 온라인 교육을 듣기 위해 전국에서 400명 이상이 접속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ATEC 전경
ATEC 전경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해외전문가 초빙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부터 온라인 교육의 특성을 살려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 대상을 전국으로 확장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설딸기 양액재배, 양수분 관리 등에 대해 다뤘으며 당초 계획 인원은 200명이었으나 사전 수요조사에서 훨씬 많은 농업인이 교육을 희망해 당초 대비 2배 증원한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도 농업기술원 김태경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우리 도가 추진하는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에 대한 전국의 많은 농업인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교육을 통해 봄철 딸기 해외신기술을 익히고, 재배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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